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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유차영 저자의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야심작으로 트로트 가락의 역사 되짚어

2020-09-29 10:27 출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야심작, 트로트 가락의 역사를 되짚은 유차영 저자의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표지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도서 소개 및 유차영 저자 인터뷰 영상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9월 29일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유차영 저자의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를 펴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역사를 꼼꼼히 망라하는 ‘트로트 입문서’이다. 2020년은 트로트 열풍이 몰아치는 한해였다. ‘트로트 르네상스’라 할 만한 오늘날 트로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많은 독자의 갈증을 해소할 시원한 기회다.

이 책은 1921년 <희망가>부터 2020년 <이제 나만 믿어요>까지, 우리나라 트로트 역사 100년의 궤적을 엮어 노래별로 작사·작곡·가수·시대·사람·상황·사연을 해설하고 있다. 각 노래에 얽힌 사연을 통해 각 노래가 지닌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해설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노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사연과 가수들에 관한 뒷이야기도 하나같이 흥미롭다. 사연을 모르고 들었을 때와 알고 들었을 때의 차이를 통해 느껴지는 감성이 다르다. 작가가 읊조리듯 풀어내는 센티멘털한 감상도 함께 어우러져 풍미가 담겨 있다. 페이지마다 담긴 재미있는 일화는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까지 떠오르게 한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100곡을 해설해 놓은 것이 일품으로 추억의 원곡 가수와 2020년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들을 한 데 놓고 이야기해 추억의 과거와 열정으로 되살아난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유행가는 세월 따라 흐르기도 하고 되돌기도 한다. 가을 낙엽처럼 강 물결을 따라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바다 위에서 가라앉지 않고 영원히 둥둥거리기도 한다. 이런 노래가 국민애창곡이 된다.’고 설하는 작가의 말마따나 통속적인 음률과 가사가 전해주는 깊이와 울림이 남다른 트로트는 그 역사를 알고 봤을 때, 더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짚어볼 수 있고 각 노래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즐겁게 습득할 수 있다. 도서출판행복에너지는 각 노래를 부른 현재와 과거 가수들의 사연을 오가며 트로트의 매력을 전달하는 본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에 흠뻑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 소개

활초 유차영

저자는 37년간 육군 장교로 복무한 예비역 베테랑이며 문단에 등단한 수필가·음유시인·문화예술교육사다. 특히 한국근현대사와 6·25전쟁, 베트남전쟁사의 편년 궤적 위에 한국대중가요 100년 히트곡 사연을 연대·연도별로 행렬하여 르포 에세이로 스토리텔링하는 특이한 이력의 해설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대중가요 100년사’(2014. 대자출판. 882p), ‘유행가가 품은 역사’(2019. 농민신문사. 1016p), ‘유행가에 얽힌 사연’(2020. 농민신문사. 992p)을 발간했다.

또한 2011~2020년 10년간 한국경제신문, 농민신문사, 코스미안뉴스, 국방일보, 월간색소폰 등에 ‘유차영의 유행가 시대의 하모니’, ‘대중가요로 본 근현대사’, ‘한국전쟁70년 대중가요로 본 6·25’, ‘Song Story’를 연재했으며 NBS TV ‘그 시절 그 노래’ MC 및 해설을 진행했다.

이러한 저서·칼럼·TV 출연 등을 총망라한 산문이 이 책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이다. 저자는 주창한다. 대중가요, 유행가, 트로트는 역사다. 대중들의 삶을 얽은 막사발이거나 세월의 강물에 흘러가는 돛단배다. 유행가는 세상과 통하는 징검다리다.

◇도서 목차

차례

책머리에 트로트 르네상스·
책의 요지·
추천사·

제1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흘러온 절창

1921 희망가 민중가요 / 정동원
1936 홍도야 우지 마라 김영춘 / 트롯신사단
1948 울고 넘는 박달재 박재홍 / 박재홍
1953 굳세어라 금순아 현인 / 현인
1955 추억의 소야곡 남인수 / 남인수
1957 한 많은 대동강 손인호 / 송가인
1964 빗속의 여인 김건모 / 트롯신사단
누가 울어 배호 / 정동원 245
용두산 엘레지 고봉산 / 송가인
1966 가슴 아프게 남진 / 정다경
1967 돌아가는 삼각지 배호 / 배호
1969 사랑은 눈물의 씨앗 나훈아 / 정동원
배신자 배호 / 임영웅
1972 님과 함께 남진 / 김경민
고향역 나훈아 / 나훈아
녹 슬은 기찻길 나훈아 / 신성
1975 왜 불러 송창식 / 송창식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용필 / 조용필
1978 사랑만은 않겠어요 윤수일 / 트롯신사단
1979 창밖의 여자 조용필 / 사랑과 정열

제2부 한 곡조에 걸쳐진 인생의 기승전결

1981 일편단심 민들레야 조용필 / 임영웅
청춘 산울림·김필 / 패밀리가 떴다
1982 봉선화 연정 현철 / 나히쓰
울긴 왜 울어 나훈아 / 이찬원
잡초 나훈아 / 김양
1983 잃어버린 30년 설운도 / 이찬원
18세 순이 나훈아 / 이찬원
1986 황홀한 고백 윤수일 / 숙행쓰
1987 내 마음 별과 같이 현철 / 지원사격
1988 안 돼요! 안 돼 김상배 / 고재근
우수 남진 / 정동원
1989 칠갑산 주병선 / 주병선
옥경이 태진아 / 사랑과 정열
카멜레온 박영규 / 한강
1991 다 함께 차차차 설운도 / 패밀리가떴다
1992 사랑은 어디에 남진 / 김희재
1993 무정 부르스 강승모 / 김호중
1994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 트롯신사단
99.9 배일호 / 세상 모든 대디에게 경례
선녀와 나무꾼 김창남 / 미스터 붐박스

제3부 흥바람에 팔락거리는
사연을 품은 색깔 노래

1996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 임영웅
1997 보랏빛 엽서 설운도 / 임영웅
남자라는 이유로 조항조 / 장민호
사랑의 트위스트 설운도 / 설운도
님의 등불 진성 / 진성
1998 네 박자 송대관 / 승민이와 국민손자
1999 꽃을 든 남자 최석준 / 김희재
둥지 남진 / 영탁
진또배기 이성우 / 이찬원
2002 나만의 여인 설운도 / 강태관·김희재
자옥아 박상철 / 황윤성
2004 춘자야 설운도 / 김경민
동반자 태진아 / 황윤성
2005 고장 난 벽시계 나훈아 / 패밀리가떴다
무조건 박상철 / 미쓰뽕뽕사단·나태주
태클을 걸지 마 진성 / 진성
사내 나훈아 / 영탁
2007 황진이 박상철 / 천명훈
2008 안동역에서 진성 / 민이언즈
나야 나 남진 / 숙행

제4부 돌고 도는 유행가락
트로트가 딱이야

2009 거짓말 조항조 / 최대성
2010 뿐이고 박구윤 / 사형제
빵빵 박상철 / 박상철
2011 꽃물 신유 / 신유
2013 남자는 말합니다 장민호 / 장민호
2014 나무꾼 박구윤 / 사랑과 정열
상사화 남진 / 장민호
파트너 남진 / 장민호·정동원
묻지 마세요 김성환 / 김성환
일소일소 일노일로 신유 / 임영웅
2015 나팔바지 싸이 / 김수찬
대구 아가씨 김수찬 / 김수찬
보릿고개 진성 / 정동원
항구의 남자 박상철 / 홍잠언
2016 누나가 딱이야 영탁 / 영탁
평행선 김수찬 / 김수찬
2017 7번국도 장민호 / 장민호
가지 마 진성 / 김경민
드라마 장민호 / 장민호
연리지 장민호 / 장민호

제5부
오선지 밖으로 튀어나온 가락과 율동

2017 사랑 반 눈물 반 진해성 / 황윤성
풍각쟁이 미스미스터 / 미스미스터
2018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임영웅 / 임영웅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영탁 / 영탁
동전인생 진성 / 영기
옹이 조항조 / 조항조
2019 늴리리 만만세 정동원 / 정동원
막걸리 한 잔 강진 / 영탁
사랑의 재개발 유산슬 / 신인선
합정역 5번 출구 유산슬 / 유산슬
2020 역쩐인생 장민호 / 장민호
나는 남자다 김희재 / 김희재
바람남 김호중 / 김호중
여백 정동원 / 정동원
찐이야 영탁 / 영탁
딱! 풀 이찬원 / 이찬원
두 주먹 임영웅 / 임영웅
흔들어 설운도 / 허민영
꽃 피고 새가 울면 조명섭 / 조명섭
이젠 나만 믿어요 임영웅 / 임영웅

맺음말·
출간후기·

본문 미리보기

◇트로트 르네상스

2020년 트로트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트로트 가수 팬들의 흥바람 열풍이 분다. 나의 노래 너의 노래가 없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소리 지르고 박수 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린다. 기이한 현상, 평세락, 난세분, 망국탄. 평화로운 시대에는 즐거운 노래, 어지러운 시대에는 분통 터지는 노래, 나라가 망한 때는 한탄의 노래가 불린다. 2020년 트로트 열풍, 대중들은 가슴속에 쌓인 분통이 트로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폭발하고 있다. 어찌하랴, 이 통분의 열기를.

1930년대 작은 옹달샘에서 졸졸거리던 시냇물 같던 유행가(트로트의 어머니 같은)는 인기가수 중심으로 불렸다. 나라를 빼앗긴 통분과 민족의 처절함을 대신했고, 대중들은 따라 부르면서 울분을 달랬다. 내 나라에 살면서 남의 나라 통치를 받던 식민의 통곡. 나그네 설움, 목포의 눈물, 홍도야 우지마라. 이렇게 흘러 1950년까지 잇는다. 가거라 38선,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 정거장, 한 많은 대동강, 꿈에 본 내 고향, 봄날은 간다. 고복수, 남인수, 이난영, 황금심, 백설희, 백난아, 백년설, 진방남, 현인…. 18번(내가, 혹은 가수가 제일 잘 부르는 노래 대명사) 시대의 시작이다.

1960년대 트로트라는 말이 우리 대중가요, 유행가의 한 갈래를 잡는다. 해방광복미군정통치625전쟁을 거친 대중들 가슴속의 한과 전쟁의 상흔과 실향과 망향과 이별의 멍 덩어리가 유행가화 된다. 토색왜색양색이 혼융된 신토색 같은 한류라고 해야 대중문화예술 풍류의 자존심이 살지리라. 회오리 돌풍 같은 정치적인 변화 속에서 히트곡 중심의 시대가 이어졌다.

권위와 낭만의 충돌과 마찰, 그렇게 1980년대까지 이어온다. 동백 아가씨, 마포종점, 배신자, 돌아가는 삼각지, 아침이슬, 고향역, 님과 함께, 왜 불러, 돌아와요 부산항에, 곡예사의 첫사랑, 낭만에 대하여, 창밖의 여자, 잃어버린 삼십년. 이미자, 은방울자매, 패티김, 배호, 양희은, 나훈아, 남진, 조용필, 송창식, 최백호….

1990년대 보통사람 시대, 전통가요 부활의 꽃이 핀다. 트로트 무풍지대가 펼쳐진다. 금지곡이 완전 해금된다. 역사 속의 인물이 유행가 트로트의 모티브가 된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들이 깃발을 흔들면서 세대 간의 갈등도 생기고 간극도 벌어진다. 심수봉, 윤수일, 혜은이, 주현미, 김연자, 현철, 송대관, 설운도 등이 박상철, 장윤정, 박구윤, 신유 등과 쌍방의 깃발을 흔든다. 그때 그 사람, 사랑만은 않겠어요, 감수광, 신사동 그 사람, 아모르 파티, 내 마음 별과 같이, 해뜰날, 사랑의 트위스트, 황진이, 어머나, 뿐이고, 시계 바늘…. 이러한 두 갈래의 깃발은 2012년을 기점으로 한 덩어리로 화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용필의 헬로, 바운스가 분기점이다. 그렇게 2010년대 후반까지 이른다.

2019~2020년 13월의 트로트 꽃이 만발했다. 종편 TV에서 깃발을 흔들어서 지상파 프로그램으로 천이되는 기현상이 연속되고 있다. 열풍시대다. 열풍은 팬덤이다. 특정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과 사람들의 그룹이다. 특정 노래보다 특정 가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 가수가 부르는 노래가 덩달아 좋은 것이다. 너도 나도 그 가수에게 ‘좋아요’ 표를 찍는다. 재미와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이 연출된다.

의미는 어디에서 찾을까. 유행가 트로트가 오선지 밖으로 튀어나와서 무대 위에서 광풍을 불러일으킨다. 공연장이나 안방에서나 덩실덩실. 1956년 흑백TV, 1980년 컬러TV 방영 이래 60여 년 만에 트로트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피는 꽃으로 진화되었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이들이 트로트 르네상스 주인공들이다.

노래는 세상과 통한다. 유행가, 트로트는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인류학적으로 빚어놓은 막사발이다.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씨줄 날줄로 얽은 돛단배다. 유행가는 탄생 시점을 현재로 보전하는 보물, 새로이 탄생하는 유행가는 온고지신의 산물. 그리움이 영글면 사랑이 되고, 사랑이 익으면 별이 된다. 이 별은 사랑이 식으면 은하수 물결을 지나 사라지고, 가슴속에는 한이 서린다.

가슴속에 아물린 이 한은 무엇으로 화할까. 그것은 무서리 속에 피어나는, 계절을 잊은 13월의 달맞이꽃 같은 노래로 탄생한다. 그 꽃은 향기를 머금은 감동의 흥기로 세상을 울리고 웃긴다. 유행가의 마력이고 매력이다.

유행가는 작사·작곡·가수·대중·시대·사람·사연을 요소로 하는 1곡7재의 종합예술품이다. 한 곡 한 곡이 탄생시대의 융합물이고, 그 곡과 곡을 시대별로 얽어 가면 대하 역사물이 된다. 그래서 대중가요, 유행가를 풀어서 음유하면 역사의 타래가 되고, 그 타래 속에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함의하는 신애국사상도 기와 혼과 얼로 혼융된다. 또한 가삼백만인우다. 노래 300곡을 음유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의 벗이 될 수 있다.

흘러간 노래, 흘러온 노래, 흘러갈 노래는 역사의 강물 위에 띄워진 방부초목으로 얽은 돛단배다. 한 곡조 한 가락이 진흙으로 빚고 유약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대중들의 인기 온도로 구워낸 투박한 막사발이다. 이 돛배와 막사발 같은 트로트가 대한민국을 덩실거리게 하고 있다. 흘러온 옛 노래 흘러갈 새 노래가 열풍 속에 풍성거린다. 부모세대 자녀세대 손주세대를 아우르는 수중지월(물속에 잠긴 달)공중지살(허공중에 쏘아올린 소리 화살) 같은 히트곡으로.

Miss & Mr 트롯가요베스트트롯신보이스트롯품바복면가왕히든싱어사랑의 콜센터 등등. 이러한 트로트 마당의 노랫말·멜로디·가창·무대·장치·음향·효과·통신·설비·전파·진행·의상·홍보·마케팅·프로그래밍·안무·율동 등이 대중적인 감흥 온도를 오르내리게 하는 승강의 주요 변수다. 3분 안에, 인생의 기승전결. 10대부터 100대까지 덩실 더덩실~. 신구세대가 어울려 오랜 세월 흘러온 옛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신구세대가 같은 무대에 서서 오랜 세월 흘러갈 새 노래를 덩실거린다. 유행가 트로트가 오선지 밖으로 튀어나왔다. 이러한 노래들 한 곡 한 곡을 해설하여,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추천사

송해(코미디언)

‘트로트 열풍-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트로트 역사 100년의 궤적을 시대와 사람, 곡 중심으로 엮은 이 책은, 한국 가요사에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노래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뿐 아니라 그 시절만의 아련한 향수까지 함께 떠올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담겨 있는 한 곡조, 한 사연이 우리 민족의 완료된 애환의 막사발이고, 어려움을 견디어 이겨낸 승화된 감흥이고, 환하게 빛나는 무지개 꿈을 싣고 백년 천년을 흘러갈 돛단배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때로는 같이 눈물 흘리고, 때로는 같이 함박웃음 짓게 하는 노래야말로 이 힘든 시기에도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안이 되어줍니다. 올해로 40년째 전국노래자랑을 지키며 즐겁게 노래 부르는 수많은 시민들과 가수들을 만나온 나로서는 그래서 이 책이 더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부터 말 그대로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신세대 가수들의 노래까지 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답답한 여러분들의 가슴이 뻥 뚫어지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남진(가수)

이 책은 대중가요 출판물 중에서 특이한 시도를 한 책입니다. 재미와 흥미에 의미를 더하여 독자들의 힐링과 트로트 에너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트로트 붐이 일고 있는 이때 꼭 안성맞춤인 책 ‘트로트 열풍’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100곡을 유차영 저자가 한 곡씩 독립 칼럼으로 해설해 놓은 것이 일품입니다. 가수, 작곡·작사가뿐 아니라 각 곡의 시대상황과 노래 탄생비화까지 이 책 한 권에 엮어놓아 누구든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원곡가수와 2020년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들까지 한데 얽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가수들이 노래하는 무대와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어울림이 파노라마처럼 뇌리에 그려지고, 개인적으로는 60년대 중반에 데뷔하여 어언 55년을 쉼 없이 달려온 가수 인생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지금의 트로트 열풍이 단순히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나 역시 대한민국 가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내가 슬럼프가 있을 때마다 팬들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나 반세기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것처럼, 트로트의 백 년 역사를 한 권에 집약시켜 놓은 ‘트로트 열풍’을 통하여 독자여러분께서도 진정한 사랑과 위안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병걸(작사가)

대중가요는 나라의 문화입니다. 그 문화를 견인하고 꽃피우는 일은 위대한 작업이며 사명감과 열정 없이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수없이 명멸해 간 많은 가요들, 가수의 부침과 함께 뜨고 진 노래들은 시대를 살아간 흔적이며 문화의 선명한 자취입니다. 이 노래들을 쫓아 창작에서 홍보하기까지의 사연을 읽어내고 누군가에게 알리기 위해 정리한다는 것 역시도 지난한 작업이며 나름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번에 출판하는 유차영 님의 ‘트로트 열풍’은 가요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며 나는 작품자의 한 사람으로서 유 작가의 노력을 크게 칭송합니다. ‘트로트가요’란 말은 매우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작고한 선배 작사가 박건호는 ‘뽕짝가요’를 주장했고 김지평 작사가는 ‘애가’를 제시했습니다만, 나는 ‘유행가’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한 시대를 조명하고 나팔바지처럼 시절을 휘젓고 간 물결이 유행가입니다. 그 유행가를 유리알 만지듯 조심스럽게 닦는 유 작가의 ‘트로트 열풍’ 출간을 축하하며 남다른 의미로 간직하겠습니다.

구재영(가수)

가요계 역사를 책으로 펴내신 유차영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트로트 열풍’은 트로트의 역사와 현주소를 동시에 담고 있는 책입니다. 트로트의 가사를 자세히 음미하는 동시에 역사와 사회적 배경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노래 속에 등장하는 장소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나 책 속에 가수들이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이 자세히 나와서 눈앞에 무대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기분도 느껴집니다.

책 제목처럼 요즘 TV를 틀면 트로트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무대에 서 있을 때 가장 행복한 현역 트로트 가수인 저로서도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특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트로트를 부르다 보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고 행복에너지가 솟아납니다. 노래가 가진 힘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덕분에 웃고 삽니다.” 제 노래 ‘덕분에’ 가사 중 일부입니다. 긍정적인 노래 가사처럼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항상 무대에 오릅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원곡을 개사해 ‘덕분에 코로나송’을 만들어 부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관학교 선배이신 유차영 작가님의 책 출간을 축하드리며, 저 또한 트로트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출간 후기

“10대부터 100대까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른 트로트 열풍”

2020년 기습적인 코로나19 팬데믹 공습으로 인해 우리들이 그동안 당연하게 누려오던 일상의 모든 것이 변했다.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가 되어버렸고, 여행은 물론 공연영화연극 등의 문화예술 활동은 거의 올 스톱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인심까지 각박해진 이때,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의 저자 활초 유차영은 말한다.

“노래는 세상과 통한다. 유행가, 트로트는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인류학적으로 빚어놓은 막사발이다.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씨줄 날줄로 얽은 돛단배다.”

그렇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야말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위안이 된다. 그중에서도 2020년 현재, 우리 민족의 애환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트로트가 10대부터 100대까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신바람 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트로트 소개 책이 아니다. 1921년 희망가로부터 2020년 이제 나만 믿어요 순으로, 가수는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100년 남성 가객을 망라하였고, 시인이자 수필가·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사진을 덧붙여 트로트 열풍 100곡의 작사·작곡·가수·시대·사람·모티브(상황)·사연을 해설하고 있다. 이 덕분에 우리가 흔히 애창하는 18번 노래에 얽힌 시대상황과 일화까지 알게 되어 감동은 물론 읽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모쪼록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독자 여러분 모두, 재미와 흥미에 ‘의미’를 더하는 ‘트로트 열풍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이 한 권의 책을 통하여, 편안한 위로를 얻고 희망의 꽃을 피워 행복에너지가 팡! 팡! 팡! 샘솟기를 기원 드린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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